쌍용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에 고급 편의·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한 스페셜 모델 '업비트'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업비트는 주력 트림 V3를 기반으로 고객이 선호하는 편의·안전 사양을 장착해 상품성을 강화한 최고급 모델이다.
티볼리 업비트는 9형 HD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와 10.25형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적용했다. 1열 통풍 시트와 운전석 파워 시트, 전방 주차 보조 경고 등을 포함한 컴포트 패키지를 비롯해 하이패스, ECM 룸미러, 18형 다이아몬드 컷팅 휠, 풀 LED 헤드램프, 디지털 스마트키를 기본 탑재했다.
쌍용차는 2022년형 코란도도 출시했다. 기존 여섯 개 트림에서 고객 선호 사양 중심으로 다섯 개 트림으로 재구성했다.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C5 모델에 운전석과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를, C5 플러스 모델에 풀 LED 헤드램프와 전방 주차보조 경고 등을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티볼리 1659만~2330만원, 티볼리 업비트 2456만원이다. 티볼리 에어는 1908만~2241만원, 티볼리 에어 업비트 2586만원이다. 2022년형 코란도는 2253만~2903만원이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