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에이아이가 인공지능(AI) 맞춤 수학 공부 애플리케이션(앱) '와플수학'을 정식 출시했다.
와플수학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수준과 성향에 따른 AI 맞춤 수학 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AI 수준 진단을 통한 일대일 맞춤 커리큘럼 설계 △수준에 맞는 문제 추천 △현 실력을 분석해주는 리포트 △오답 문제와 찜 문제를 선택해 반복적으로 풀이할 수 있는 나만의 노트 등 기능을 제공한다.
목표 지향성이 부족한 학생을 위한 시험 대비 학습 설정 모드, 실수가 잦은 학생을 도울 수 있는 반복 학습 훈련, 현재 수준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학생이 정확하게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실력 변화 그래프도 지원한다.
교사도 와플수학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전체 학생의 학습 현황과 수준을 한 눈에 확인하고 상세 리포트를 제공받아 개인별 맞춤 지도가 가능하다.
와플수학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에듀테크 실증 연구개발(R&D) 기업 해커톤 실증사업'에서 우수상을, '제5회 4차 산업혁명 대상'에서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 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며 서비스 우수성을 입증했다.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iOS용 앱스토어에서 '와플수학'을 검색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티맥스에이아이는 와플수학을 시작으로 코딩, 에세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효율적인 학습을 돕는 AI 학습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중고등 교육뿐만 아니라 기업 교육과 취업, 자격증, 자기계발 등 학습이 필요한 모든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동석 티맥스에이아이 대표는 “와플수학은 AI가 성적 수준, 공부 형태에 맞는 학습을 제공하는 서비스”라면서 “다양한 AI 교육 서비스로 에듀테크 혁신을 이루고 누구나 자신에게 최적화한 양질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평등한 교육 세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