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제10회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기증

만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지난달 30일 강원도 원주시에 거주하는 수혜자 자택을 방문해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기증식을 가졌다. 사진은 이장규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장(오른쪽에서 세번째), 홍영일 만도 상무(〃 네번째)
만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지난달 30일 강원도 원주시에 거주하는 수혜자 자택을 방문해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기증식을 가졌다. 사진은 이장규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장(오른쪽에서 세번째), 홍영일 만도 상무(〃 네번째)

한라그룹 계열사 만도가 교통사고 피해 중증장애인에게 휠체어를 전달했다.

만도는 지난달 30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제10회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기증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장애 사연 등 접수를 주관하고 만도가 수혜자를 선정했다. 올해 대상자는 전국 교통사고 피해 중증장애인 66명이다.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는 주문 제작한 전동·수동 휠체어다.

만도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를 기증해왔다. 고 정인영 한라그룹 창업회장의 '오뚝이 정신' 계승을 위해서다. 수혜자는 올해까지 527명이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