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가족과 함께 하는 걷기대회'로 숲 조성 기금 1000만원 전달

한화토탈은 지난 6일 국제 환경보호단체인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에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위한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비대면 걷기대회에 참여한 한화토탈 임직원들. [자료:한화토탈]

기금은 지난 9월 6일부터 약 4주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빅워크'를 통해 진행된 '가족과 함께 하는 걷기대회'에서 모은 걸음 수로 마련됐다.

걷기대회는 한화토탈 임직원과 가족 외에도 9000명 이상의 일반인 참여자 등 총 1만319명이 참여해 2억9000만 걸음을 기부하며 대회 목표인 2억 걸음을 초과 달성했다.

한화토탈이 푸른아시아 측에 전달한 기부금은 기후변화로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몽골 등 지역에 나무를 심어 '한화토탈 숲'을 조성하고,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