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화솔루션 기업 비아이매트릭스(대표 배영근)는 AUD(Automated UI Development)플랫폼으로 구축한 토스뱅크의 정보계 시스템을 이달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토스뱅크 정보계 구축 사업에서 금융감독원 월 제출 금융 보고서·분기보고서 작성 업무 등 데이터 분석·레포트 작성 업무 리소스를 줄이고, 분석 리드 타임을 단축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에 △수작업으로 하던 금융감독원 용 대외보고서 작성 업무를 자동화 △현업 담당자들이 직접 분석을 수행하는 셀프-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환경을 구축 △고객, 수신, 여신, 카드분석 등 분산된 여러 업무를 통합분석하는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
회사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 후 담당자들이 기존에 수작업으로 진행했던 업무와의 이질감 없이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AUD플랫폼으로 업무시스템을 구축해 각 현업 담당자들이 사용하던 엑셀 문서 양식과 업무 노하우를 그대로 시스템에 반영했기 때문이다.
특히, 토스뱅크 정보계 시스템에 현업 담당자가 직접 분석 항목을 자유롭게 배치·분석하는 다차원 분석 기능 외에도 다양한 형식의 파일 다운로드 기능, 차트 기능, 상세 데이터 조회 기능 등을 포함,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 엔드유저컴퓨팅(EUC) 환경을 구축해 분산된 여러 업무를 통합·분석하고 셀프-비즈니스인텔리전스(BI)가 가능한 업무 환경을 제공했다.
비아이매트릭스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K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정보계시스템을 모두 구축하는 등 금융권 정보계시스템에서 강세를 보일 뿐 아니라 최근 금융감독원에 보고하는 대외보고서 자동 제작 솔루션 스마트리포트를 출시, 금융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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