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웨이브와 주한 프랑스대사관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한 영상콘텐츠 교류·협력을 본격화한다.
콘텐츠웨이브는 프랑스 대사관과 협력해 10월 중순 OTT '웨이브'에서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Fede)을 개최한다. △아무튼 △셰엔과 롤라 △엘리트 스파이 등을 웨이브 이용자에게 한 달 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는 “전통 문화강국 프랑스와 세계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대한민국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보다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는 “문화 교류는 우방국 간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며 “한국 대표 OTT 플랫폼 웨이브와 훌륭한 교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