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친환경 데이터센터 전략 등 공개…'2021 데이터센터 서밋' 14일 개최

국내 대표 데이터센터 전문기업과 수요기관 한자리에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국내 대표 데이터센터 전문기업과 수요기관이 클라우드 시대 대응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자신문은 데이터센터 전문기업으로 구성된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와 함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모든 것을 전하기 위해 오는 14일 '2021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클라우드 데이터센터 A to Z' 행사를 온라인 개최한다.

최근 세계 각국 정부와 기업이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 도입에 한창이다. 클라우드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데이터센터에 관심이 높다. 기존 데이터센터 산업을 주도하던 통신사와 정보기술(IT)서비스 기업뿐 아니라 건설사, 자산운용사 등 여러 산업 분야 기업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문 기업이 속속 국내에 진출하면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이들과 국내 기업 간 경쟁도 활기를 띤다.

올해 처음 열리는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는 데이터센터 시장과 기술 관련 핵심 동향과 대응 전략을 전달한다.

서영석 나임네트웍스 대표가 '클라우드 운영-전문가를 넘어 폴리매스로'를 주제로 오전 첫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데이터센터 실무 경험이 많은 강원도청이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축 전략과 방향을 전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정용석 수석컨설턴트가 '데이터센터 현대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전략'을 주제로 데이터센터 실무 핵심 내용을 공유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오케스트로, KTNF, 알카텔-루슨트 등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 기업이 생생한 사례와 기술 트렌드를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에는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가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현황과 전망을 조망한다.

전자신문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사전등록하면 당일 시청할 수 있다.

○일시:2021년 10월 14일(목)

○장소:온라인 중계 오전 9시20분∼오후 4시40분

○주최:전자신문사·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참가:전자신문 홈페이지에서 무료 사전 등록 후 메일·문자로 시청 안내 제공

○대상:데이터센터·클라우드·인공지능(AI) 등 정보기술(IT) 관련 개발·기획·서비스·마케팅 등 실무 종사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수요 공공기관·단체·기업 외 기타 관심 있는 분

○문의:전자신문 정보사업국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