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대표 김대웅)은 올해 초 의족골퍼 한정원 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기획한 꿈테크 프로젝트 '무쇠다리 로켓걸'이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날 도전의 마지막 영상을 게재할 예정이다.
꿈테크 프로젝트는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기적과 같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웰컴저축은행이 각계전문가와 함께 돕는 활동이다. 2018년 시각장애인 마라토너의 꿈을 이루기 위해 시작한 런포드림 프로젝트로 첫선을 보였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꿈테크 프로젝트 무쇠다리 로켓걸은 불의의 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은 의족골퍼 한정원 선수의 KLPGA 준회원 자격 획득 꿈을 이루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6월 열린 KLPGA 준회원 테스트에 참여한 한정원 선수는 아쉽게 탈락하며 꿈을 이루진 못했지만, 그녀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쉼 없이 달려온 252일 시간은 지켜보는 이들에게 많은 감동과 희망으로 전달됐다.
웰컴저축은행은 세 번째 프로젝트도 준비할 예정이다. 꿈테크 프로젝트를 통해 불가능을 희망과 행복으로 바꿀 수 있다는 인식을 사회에 전달하는 활동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는 “항상 어려운 목표를 설정하고 달려가지만 많은 사람 응원과 지원 덕분에 좋은 취지를 전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