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골프,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

LG유플러스 “U+골프,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

LG유플러스가 골프 전용 앱 'U+골프'에서 시청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대한다.

새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는 △나 혼자 친다 △사장님 나이스샷 △미스 골프 스타 등 3편이다.

'나 혼자 친다'는 자연에서 즐기는 라운드 자체를 리얼하게 보여주는 힐링 골프 프로그램이다.

첫 회 주인공으로 프로 골퍼 안신애가 출연했다. 혼자 18홀을 플레이하며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고 골프의 매력을 찾아가는 내용이 담겼다.

국내 알짜 기업 사장을 초대해 골프를 치며 성공 스토리와 인생 이야기를 듣는 신개념 골프 예능 '사장님 나이스샷'은 지난달 24일 선공개했다.

LG유플러스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가 공동 제작한 '사장님 나이스샷'에는 가수 임창정과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MC로 참여, 국내 기업 사장을 게스트로 초대해 라운드 중 제작진이 숨겨 놓은 협동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그렸다. 1회 게스트로는 구자철 KPGA 회장이 출연했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 여성 골프 엔터테이너 선발 오디션 콘텐츠 '미스 골프 스타'도 오는 11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미스 골프 스타는 일반인 참가자가 골프 실력과 끼를 겨뤄 최종 1인에 다가가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 심사와 스크린골프 대회, 시청자 투표 등을 통해 선정된 1등에게는 상금과 향후 골프 엔터테이너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석구 LG유플러스 골프서비스팀장은 “골프 인기가 높아지고, 골프 예능이 대세 장르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포맷과 컨셉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는 물론 고객의 편의성·만족도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