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개발사 매드오카가 모바일 RPG '미코노트'를 일본에 출시한다.
매드오카는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서브컬쳐 시장을 타깃으로한 게임을 개발하는 회사다. 신데렐라 일레븐, 리볼트 모바일 등 다양한 타이틀에 참여한 개발자를 보유했다.
일본 현지 파트너는 드리콤(Drecom)이다. 일본 마더스 거래소에 상장된 드리콤은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 키라라 판타지아, 아이돌마스터 샤이니 컬러즈 등 다양한 게임을 개발, 운영한다. 매드오카와 드리콤은 미코노트 성공을 위해 자본 제휴관계를 맺었다.
미코노트는 이용자가 신관이돼 무녀와 함께 콘텐츠를 즐기는 모바일 RPG다. 시라비, HIDE 등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와 사이토 슈카, 린, 사사하라 유우 등 유명 성우가 참여했다. 일본 사전예약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매드오카와 드리콤은 미코노트를 시작으로 글로벌 서브컬쳐 시장을 지향하는 전략적 협업 체제를 구축한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