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기사 작성 등 하루 일과를 마치면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와 시간을 보냅니다. 많은 선배가 기자이자 아버지 또는 어머니로서 걸어 온 길입니다. 저 역시 모두에 충실한 하루를 보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쉬움이 남고, 스스로 부족함을 느낍니다. 저는 선배들처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요. 오늘도 먼 훗날 아이에게 괜찮았던 아버지, 나쁘지 않았던 기자로 기억되길 소망하며 하루를 바쁘게 보냅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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