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엔, 창립 17주년 기념식… '퀀텀 점프 위한 전환 기점'

조광원 대표가 창립 17주년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조광원 대표가 창립 17주년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빅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기업 비투엔(대표 조광원)은 13일 오전 양평동 비투엔 본사에서 창립 1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맞춰 경영진과 본사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그 외 직원은 온라인으로 이원화해 언택트 방식으로 함께 했다.

조광원 비투엔 대표는 창립기념사에서 “비투엔을 믿고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고객분들과 17년간 초심을 지키고 함께 동고동락하며 회사를 성장시켜 온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2021년은 비투엔이 국내 전체 법인 기업 중 0.06%인 2500 여개의 상장기업 대열에 올라서는 비투엔 성장의 전환 기점이 마련된 역사적인 해”라며 “기업 공개로 혁신 개발 기술의 확장과 신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투자 그리고 미래 인재 확보·육성 등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를 가속화해 고객과 주주와 임직원이 행복한 비투엔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펠로우쉽(연대의식)을 바탕으로 자율성 있는 신뢰 구축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고 절실한 상황이다”며 “서로의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자율성과 참여감이 넘치는 비투엔 문화를 만들어 지속 성장하는 백년기업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비투엔은 올해 2021년 데이터글로벌 기업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IT 리서치 기관 가트너의 요청으로 진행된 벤더 브리핑으로 데이터 전문 애널리스트의 관심을 받는 등 자체 개발한 상용 솔루션의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