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단(총괄책임 고재웅)은 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광주메디헬스산업전'에 참가해 사업성과를 홍보했다.
이번 전시회는 의료, 뷰티케어, 헬스케어, 시니어, 의료서비스 등 관련 기업이 의료공동관에서 부스 운영을 진행했다. 이어 국내 의료기업 수출 증대를 위한 해어바이어 초청 지원 수출상담회, 구매 상담회, 전문 교육 및 세미나, 뷰티 및 헬스케어 시연회 등도 진행했다.
사업단은 안과광학의료기기 융합산업 글로벌 시장진출 및 선도를 목적으로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안과광학에 대한 사업화, 의료기기 제작, 기술 등을 지원한다.
광주메디헬스산업전에서 2차연도 수혜기업의 안과광학 제품과 홍보물을 전시하고 사업성과를 소개하고 공유했다. 사업단 전 구성원이 참여해 사업단 성과를 보고하고, 3차연도 사업을 소개했다.
사업단 수혜기업인 씨엔에스컴퍼니는 성공적인 기업지원의 우수사례로 기업 소개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수혜기업 가운데 메디헬스 산업전에서 부스를 운영한 바이오램프, 휴메디솔, 씨엔에스컴퍼니는 해외바이어 상담회 및 구매상담회를 통해 기업 수출 증대 방안을 모색했다.
고재웅 총괄책임 교수는 “제품기획·제품개발, 제품 고급화, 인증마케팅, 시장진출 등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사전 시험분석평가를 위해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내에 테스트베드 구축을 완료했다”며 “국내 안과광학의료기기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국산화 기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