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은 지역 창업과 사업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국가기술 혁신과 국민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산업과 전략 연계로 특화 분야 고도화와 기술사업화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전문기관이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재단은 산·학·연·관 혁신 지원기관 자율적인 참여와 협업을 기반으로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기술 아이디어 발굴→사업화 창업→기업성장→재투자' 기술사업화 선순환 활동이 이뤄지는 융·복합 거점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대전을 시작으로 광주 등 5개 특구와 함께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12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공간·물리적 범위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현재 특구에는 68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입주해 매출액은 55조원 규모에 달한다. 근로자 23만명이 종사하는 등 지역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연구개발특구는 첨단3지구에 국가 디지털 뉴딜 실현을 위한 인공지능(AI) 중심 산업 융합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미래지향적 연구산업 융·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첨단3지구는 과학기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병삼 이사장은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으로서 기술 기반 창업 프로세스에서 연구개발·마케팅·기술금융·비지니스모델 고도화 등 수요자 역량 지원 프로그램 및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창업자가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는 과학기술 기반 기술사업화 혁신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