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19일 열린 '서울 스마트시티 리더스 포럼'에 신개념 메타버스 플랫폼을 지원하며 참가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했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리더스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의제로 서울시, 기업, 학계, 글로벌 도시간 협력·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비대면 사회와 앞당겨진 미래'라는 주제로 △디지털 관련 기업의 혁신 솔루션 사례와 4차산업 기술을 강연 형식으로 엮은 'SSW 인사이트' △국내·외 도시의 ICT 정책과 패널토의·좌담회로 구성된 '서울 스마트시티리더스 포럼'이 진행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온 스튜디오에서 열린 서울 스마트시티 리더스 포럼 마지막 순서인 좌담회에 메타버스를 접목, 연사는 물론 행사 참가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지원했다.
메타버스 좌담회는 코스닥 상장사인 에이트원의 자회사 그리드와 협력한 플랫폼을 적용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처음으로 아바타로 참석해 시민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다.
콘퍼런스룸과 아바타 모두 3차원(3D)으로 구현, 연사와 시민 참가자가 각자 공간에서 아바타로 접속해 생동감과 현장감이 넘치는 회의가 진행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원한 메타버스 좌담회 영상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
안호천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