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품질경영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도내 11개 기업을 '2021년 충청북도 품질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품질경영 대상에는 제천 소재 전문의약품 제조기업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선정됐다.
휴온스는 산업재산권 195건, 국제품질규격(ISO) 인증 3건 획득 등 품질향상 및 기술 개발을 통한 우수한 품질경영체계로 품질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품질경영 우수기업은 엔바이오니아(대표 한정철), 에코프로비엠(대표 권우석), 바이오에스텍(대표 장석윤), 마크로케어(대표 이상린), 정푸드코리아(대표 정보헌) 등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올해 말로 품질경영 우수기업 지정이 종료되는 유영제약, 앤디포스, 유원, 알엔케이블, 기린화장품 등 5개 기업은 지정연장 심사를 통해 품질경영 우수기업으로 재지정됐다.
도는 이들 기업에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 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박람회 등 참가 우선 등을 지원한다.
강성환 충북도 경제기업과장은 “품질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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