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욱 롯데캐피탈 대표가 환경부 주관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롯데캐피탈은 고정욱 대표가 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Go!' '다회용품 사용 늘리Go!' 슬로건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을 목적으로 환경부가 올해 1월 시작한 캠페인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를 통한 캠페인 지속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고 대표는 차우철 롯데GRS 대표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는 “생활 속 환경보호는 우리 모두와 미래 세대를 위한 것”이라며 “우리사회를 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우리회사도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를 추천했다.
한편, 롯데캐피탈의 연간 ESG채권 발행 규모는 연간 6000억원 수준으로 캐피탈사 중 상위권이다. 조달한 자금은 친환경 운송수단에 대한 구매, 서민금융 지원 등 친환경 경영 활동에 쓰고 있다. 사용 내역은 공신력을 위해 외부기관의 인증을 받고 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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