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청정성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고급휘발유 제품을 출시했다. 내차 보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 수요와 친환경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ESG형 휘발유다.
SK에너지가 새로 출시한 제품은 기존 브랜드명 'Solux'(솔룩스)에 'Plus+'(플러스)를 더한 '솔룩스 플러스'(Solux plus+)다. 기존 제품 대비 두배 이상 '청정' 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제품이다.
차량용 연료의 '청정성'이 높아지면 연료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엔진 내 찌꺼기가 감소된다. 이를 통해 엔진 보호, 수명 연장을 비롯해 엔진출력 및 연비 개선, 소음 감소 등 내차 보호 및 성능 개선 효과가 있다. 또 유해 배기가스 발생을 감소시켜 환경 보호 측면에서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SK에너지는 솔룩스 플러스 리뉴얼 출시로 고성능 차량을 운전하는 기존 고급 휘발유 고객과 내차 보호와 환경에 관심이 많은 일반 운전 고객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종훈 SK에너지 P&M CIC대표는 “주유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친환경에너지솔루션과 모빌리티 관련 사업을 지속 개발·추진해 ESG경영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