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창호교체 지원금 8600만원을 전달하고 올해 장애인 시설 창호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매년 겨울을 앞두고 장애인 시설의 노후화된 창호를 휴그린 창호로 교체해주는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임마누엘 등촌공동체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부설 설리번학습지원센터 두 곳을 지원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9월부터 두 개 시설의 창호 총 38틀을 모두 단열 성능이 높은 휴그린 PVC 창호로 교체했다. 겨울 추위를 앞두고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