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텀네트웍스(대표 남민상)와 삼오씨엔에스(대표 김현철)가 '개인정보보호 안전조치 전용 전문솔루션 공급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보안전문기업인 양사는 △솔루션 공동프로모션 △동시 구매고객 대상 비용 할인 △개인정보보호 전용 솔루션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남민상 대표는 “최근 공공기관과 금융권에서 개인정보보호법과 신용정보법에 따라 엔파이(N-PIE) 제품(프레임워크 기반 개인정보 가명처리솔루션) 도입이 잇따르고 있다”며 “협약을 계기로 국내 정보보호 안정성 제고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텀네트웍스 엔파이 솔루션은 △GS인증 △가명정보 처리 가이드라인 △비식별 국제표준 기술(ISO/IEC 20889) △비식별 프로세스 국제표준(ITU-T X.1148)까지 국내외 관련 기준을 준수한 제품이다. 전문지식 없이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비식별 프로세스 표준에 따라 기능을 단계별 구현함으로써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삼오씨엔에스 파르고스는 접속계정, 접속일시, 접속지 정보, 정보주체 정보, 수행업무 등 오남용 행위 기반으로 점검보고서를 작성해 개인정보처리 시스템별로 출력한다. 이상행위가 발생하면 점검결과 내용을 확인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거친 후 판정 결과까지 보고서에 기록한다. 회사는 개인정보취급자의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근 권한 부여, 접근권한 변경·말소에 대한 이력대장 관리, 접속기록 트랜잭션이 발생할 때마다 룰 기반·패턴 기반·인공지능(AI) 분석 기반으로 이상행위를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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