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신작 11월 11일 출시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신작 11월 11일 출시

크래프톤(대표이사 김창한)이 펍지 스튜디오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NEW STATE)'를 11월 11일 출시한다. 200여개국 17개 언어에 대응한다.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는 펍지 스튜디오가 펍지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다. 'PUBG: 배틀그라운드' 게임성을 계승한다. 글로벌 사전예약자는 5000만명을 달성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뉴 스테이트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펼칠 수 있는 게임”이라며 “크래프톤은 게임이 가장 강력한 미디어가 될 것으로 믿고 있고 앞장서서 게임을 제작해 게임 중심으로 더 확장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 스테이트는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는 찾기 힘들었던 물리효과와 그래픽 수준을 구현한다. 서비스는 전세계 9개 서비스 거점을 구축해 전개한다. 이용자와 소통하고 운영한다.

공정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해 부정행위에도 대응한다. 치트 방지와 게임 코드 보호를 위해 인가 프로그램이나 에뮬레이터, 키보드와 마우스 사용 금지 조치 등을 적용하고 핵 사용 감지 및 제재에도 나선다. 기술적인 대응 외에도 이용자 반응과 동향, 커뮤니티를 통해 제시되는 의견을 검토하고 분석한다.

뉴스테이트는 10월 29일부터 이틀간 28개국을 대상으로 테크니컬 테스트를 진행한다. 게임플레이환경과 안정성을 점검한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