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벅스가 GS25와 마케팅 파트너로 협력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벅스와 GS25의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음악과 커피로 일상의 '힐링'을 선사하는 '벅스 x GS25 결합상품'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모바일 기기에서 음악을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 무제한 듣기', 편의점 GS25의 프리미엄 원두커피 '카페25'를 25% 할인 받을 수 있는 '더팝플러스 카페25'를 하나로 합쳤다. 모든 혜택을 결합해 특별 할인가인 월 6900원(부가세 제외)에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카페25 위드 콘서트'를 시작한다.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매주 수요일 GS25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벅스 전문 큐레이터가 엄선한 '위드 콘서트 플레이리스트'를 다양한 키워드별로 제공하고, 벅스 VIP 회원 대상 경품 이벤트도 실시하기로 했다.
벅스 관계자는 “문화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양사가 뜻을 함께하며 마케팅 파트너로 협업하게 됐다”면서 “온라인 음악 서비스와 오프라인 편의점이 결합하면 새로운 경험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