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엔카닷컴은 비대면 중고차 구매 서비스 '엔카홈서비스'에 '엔카페이'를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엔카닷컴은 엔카페이 도입으로 결제-탁송-환불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엔카페이는 편의성과 혜택에 초점을 맞췄다. 24시간 대출심사로 시간에 관계 없이 이용 가능하다. 복합결제를 지원해 개인의 금융 여건에 맞게 현금과 대출 중 결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엔카페이를 통하면 차량 계약금만 우선 결제하고 엔카홈서비스 차량을 배송받아 7일 체험할 수 있다. 기존에는 차량 가격 전체 납부 후 엔카홈서비스 이용이 가능했다.
최종 잔금 결제와 방식은 최종 구매 확정 시 결정하면 된다.
엔카페이 이용 고객은 엔카홈서비스 이용료(약 5만5000원)가 무료다. 구매 확정 후 할부를 선택할 경우 엔카페이 전용 할부 상품을 통한 금리 1% 추가 할인(최저 2.9%)도 적용받는다.
엔카홈서비스는 전문 진단평가사의 엄격한 차량 진단을 거친 '무사고 차량'을 7일간 체험하고 구매를 결정하는 중고차 비대면 구매 서비스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페이를 통해 엔카홈서비스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라인과 비대면 시장 변화에 맞춰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편리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구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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