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성공포럼이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3F)에서 '대전환 시대의 국가와 차기 정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학계와 정계, 시민단체 전문가들이 모여 '국가란 무엇인가?'와 차기 정부의 '통합정부론'을 논의한다. 대전환 시대 차기 정부의 역할이 무엇인지, 대전환이라는 시대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국가가 수행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를 바라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중구 성동구을)이 토론회 좌장을, 홍정민 의원(경기 고양시병)이 사회를 맡고,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가 '이재명에게 국가란 무엇인가?', 박상철 경기대 교수가 '이재명 정치와 통합정부론'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지정토론자는 이탄희 의원(경기 용인시정), 이재정 의원(경기 안양시 동안구을), 이근형 전 이재명 후보경선대책위원회 기획단장, 안정섭 국가공무원 노조위원장이 맡아 차기 정부의 역할과 정치철학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포스트 코로나, 포스트 신자유주의 세계화 시대로 대전환이 이뤄지는 현재, 대한민국 차기 정부의 역할과 새로운 시대정신, 정치철학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의미 있는 공론의 장이 될지 주목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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