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은 '스토리G'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토리G는 오디오북, 오디오예능, 오디오드라마 등 다양한 오디오콘텐츠를 제공하는 전문 오디오서비스다.
지난 달 밀리의 서재를 인수한 지니뮤직은 '따끈따끈 신상 오디오' '멈출 수 없는 재미 음악방송' '귀로 쌓는 마음의 양식, 오디오북' '귀로 듣는 화제의 웹소설' 등 다양한 오디오콘텐츠 코너를 신설했다. 지니뮤직은 다양한 오디오콘텐츠 수급을 위해 밀리의 서재, MBC, 스토리위즈 등과 사업협력을 진행 중이다. 콘텐츠제작사와 협업을 통해 건강한 오디오콘텐츠 생태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오리지널 오디오콘텐츠 제작에도 박차를 가한다. 자체 제작한 오디오드라마 '브레이크 포레스트'와 오디오 예능콘텐츠 유튜버 희렌최 '프로의 대화법', 아티스트 라디의 '에헤라디오' 등을 스토리G 오픈과 함께 공개했다.
지니뮤직은 연내 번들 상품을 출시해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밀리의 서재 플랫폼과 AI오디오플랫폼 지니를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술 제휴를 통해 지속적으로 커넥티드서비스 환경을 확장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오디오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AI 오디오 비즈니스 본부장은 “KT AI 오디오기술을 기반으로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다양한 오디오콘텐츠를 제작하고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커넥티드환경에서 오디오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