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음악창작소 뮤지션인큐베이팅 송캠프' 29~30일 개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29~31일 3일간 광주음악창작소에서 지역 뮤지션과 전문케이팝(KPOP)프로듀서가 함께 하는 '광주음악창작소 뮤지션인큐베이팅 송캠프(SongCamp)'를 개최한다.

송캠프는 뮤직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작·편곡을 진행하며 K-POP 시장 진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신인 뮤지션에게 데뷔 기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송캠프 홍보 웹포스터.
송캠프 홍보 웹포스터.

1~2일차에는 멘토링 및 창작곡 검토와 보완작업 등이 이뤄지며 3일차에는 완성된 데모송 발표회를 소화하며 프로듀서들의 후반 작업을 통해 완성된 창작곡의 음원등록과 쇼케이스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문 K-POP프로듀서와의 공동창작 행사에서 메인 프로듀서인 '신사동 호랭이'와 서브 프로듀서들로 구성된 음원제작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디지털 음원 발매까지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있다.

탁용석 원장은 “이번 송캠프를 통해 뮤지션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창작에 대한 흥미와 관심 유발, 더 나아가 지역 뮤지션들의 KPOP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