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내년 출시하는 노트북 신제품에 공공와이파이 앱을 기본 탑재한다.
LG전자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공공와이파이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G전자는 내년 초 출시 예정인 그램, 울트라기어 노트북 등 IT 제품에 공공와이파이 연결을 지원하는 앱을 기본 탑재할 계획이다. NIA가 윈도 기반 공공와이파이 앱을 개발·제공한다.
박원재 NIA 부원장은 “국민 가계통신비 경감과 통신 접근성 강화를 위해 공공와이파이 확대에 집중해왔고,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장은 “공공와이파이를 많은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LG 그램 등 혁신 IT기기가 이를 위한 접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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