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는 28일 충북 C&V센터에서 '충청권 찾아가는 지역균형뉴딜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한국판뉴딜 펀드 위탁운용사 2개사와 충청권역의 지역균형뉴딜 기업 4개사 등이 참석했으며, 기타 자산운용사 및 은행·증권사 등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정부 주도 한국판뉴딜 펀드 위탁운용사가 성장 가능성 있는 우수한 지역뉴딜 기업을 원활하게 발굴하고 기업이 성장 자금을 유치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대전)는 인공지능(AI)·5세대(G) 기반 자율주행 로봇 융합모델 실증 사업을,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마스코리아(세종)는 자율주행지원 스마트 도로 센서 개발 사업을 소개했다.
실감콘텐츠 전문기업 페어립(충남)은 가상(VR)·증강현실(AR) 콘텐츠 제작, 애크맥스알마즈(충북)는 스마트 전력반도체 설계 및 제조 사업 확대하기 위해 투자유치를 희망했다.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충북은 최근 방사광가속기 유치,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국가전략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을 많이 추진하고 있으니 지역기업이 성장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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