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직구 플랫폼 G마켓 글로벌샵이 30일 두 번째 웹드라마 '숨은 그 놈 찾기'의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하고, 글로벌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K-컬처' 전파에 앞장선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업을 통한 상생 협력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작된 두 번째 웹드라마 '숨은 그 놈 찾기'는 여주인공 순정을 두고 펼쳐지는 4각 관계 연애 속에서 순정에게 집착하는 스토커를 찾는 미스터리 로맨스 스릴러다. K팝 아이돌 '아스트로(ASTRO)'의 멤버 MJ와 라키, 배우 한기찬, 신예 배우 박보연 등이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숨은 그 놈 찾기'는 총 8부작으로, G마켓 글로벌샵 공식 유튜브 채널 '인싸오빠(INSSA OPPA G)'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내달 9일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순차적으로 업로드 된다.
G마켓 글로벌샵은 지난해 12월 선보인 첫 번째 웹드라마 '들어가도 될까요(Can I Step In)'를 통해 이미 글로벌 MZ세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5명의 남자들만 살고 있는 집에 여주인공이 함께 살게 되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동거 스토리를 담은 첫 번째 웹드라마에는 K팝 아이돌 '온앤오프(ONF)'와 배우 황보름별이 출연해 방영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본편에 앞서 공개한 티저 영상은 조회수 250만을 돌파했고, 총 10편 중 가장 인기 있는 에피소드의 경우, 조회수가 370만을 넘기기도 했다.
이은영 G마켓 글로벌샵 팀장은 “전 세계적으로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커머스와 콘텐츠를 결합한 웹드라마를 통해 또 한 번 K-콘텐츠의 힘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업을 통한 상품노출로 판매자들의 실질적 판매 촉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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