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은 최근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지속가능보험원칙(PSI)에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PSI는 2012년 UNEP FI가 선포한 보험업권의 지속가능경영에 관련한 국제 협약이다. 보험사 운영전략, 리스크 관리,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모든 경영활동에 ESG와 지속가능성을 고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PSI에는 전 세계적으로 140여 개 보험사와 유관협회가 동참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PSI 가입을 통해 ESG경영에 대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고, 네트워킹 활동 및 행사 참여 등을 통해 UNEP와 UN의 전문지식을 ESG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PSI 가입을 계기로 경영활동 전반에 ESG에 관한 요소를 한 층 더 고려한 의사결정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임직원과 고객 및 협력사를 비롯 모든 이해관계자가 지속가능경영에 적극 동참하도록 전파해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