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트랙이 '메이크엑스 스타터 코리아 자율주행 로보틱스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회는 내달 28일 서울대 글로벌교육공학센터에서 열린다.
만 6세에서 16세 대상으로 자율주행로봇과 로봇조종 부문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슈퍼트랙 원더코드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우승과 준우승자에게는 세계대회 참가권이 주어진다.
메이크엑스에서는 한국학생 선전이 이어졌다. 1월 열린 대회에서 임원준(16세)·박세은(13세)과 조윤혁(15세) 등 비욘드코딩 학생들이 대상과 금상을 수상해 국가대표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해와 올해 메이크엑스 스타터 국내 대회 대상 두 팀도 세계대회 참가권을 확보했다.
슈퍼트랙은 청소년 소프트웨어(SW) 창의성 증진과 자율주행 로봇교육 활성화를 위해 메이크엑스를 국내 유치했다. 지난 3년간 코드클럽한국위원회, 이티에듀와 메이커 히어로즈 대회를 주관했다. 2020년부터는 메이크엑스 한국대회 운영 총괄도 맡았다.
행사 관계자는 “행사는 정부의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라며 “메이커 문화 확산과 자율주행 로봇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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