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사회적가치(SV)' 창출 활동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 'SV포탈'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각 조직별로 운영하던 채널을 한 곳에서 모아 효율적 SV 창출 활동을 추진한다.
SV포탈은 △구성원의 SV 활동을 지원하는 'SV 액티비티' △SK하이닉스 이해관계자와 함께 SV 창출 활동을 지원하는 'SV 어카운트' △선정된 SV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SV KPI' △ SK하이닉스의 모든 SV 성과를 발굴·취합·관리하는 'Hy-SVMS' 등 총 4개 모듈로 구성됐다.
SV액티비티에서는 전체 커뮤니티뿐 아니라 조직별 SV 활동 공간을 제공한다. 구성원 간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하고 SV 관련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SV어카운트는 고객, 주주, 협력사, 지역사회 등 SK하이닉스 이해관계자와 SV 창출 활동을 지원하는 모듈이다.
SV KPI는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임원들이 추진하는 SV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간 핵심성과지표(KPI) 수립 △월 또는 분기 단위 모니터링 △성과 평가 및 보상 △부서간 연계된 핵심성과지표(KPI) 통합 관리 체계 도입 △추진 현황에 대한 대시보드 등 기능을 제공한다.
'Hy-SVMS'는 올해 초 구축됐던 SV 성과관리 시스템을 연계한 모듈로 SK하이닉스 모든 SV 성과를 발굴·취합·관리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SV포탈을 통해 구성원들은 SV 성과를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더 효율적인 SV 활동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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