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치과병원, '2021 국제학술대회' 온라인 국제학술대회 성료

조선대 치과병원(원장 손미경)은 10월 22~23일 '2021 CUDH 국제학술대회' 온라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협력과 의료관광 등 대면 교류가 거의 중단된 상황에서 '치의학의 혁신과 공동 연구'라는 주제로 진행된 학술대회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필리핀 등 5개국에서 500명 이상의 치과의사들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학술대회는 조선대 치과병원 글로벌 해외 임상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광주시 의료관광 홍보와 치과산업의 해외홍보 채널 구축을 위해 열렸다. 미세현미경 신경치료와 같은 치과 혁신 기술을 소개함으로써 광주지역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고 조선대 치과병원이 글로벌 치과교육의 선도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조선대 치과병원은 10월 22~23일 2021 CUDH 국제학술대회 온라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조선대 치과병원은 10월 22~23일 2021 CUDH 국제학술대회 온라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조선대 치과병원은 10월 22~23일 2021 CUDH 국제학술대회 온라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조선대 치과병원은 10월 22~23일 2021 CUDH 국제학술대회 온라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선민)가 주관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생체의료산업 보유 기반 연계 고도화사업'과 조선대 산학협력단(단장 최한철)이 수행중인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디지털 생체의료산업 제품고급화를 통한 마케팅 연계지원' 일환으로 수혜를 받고 있는 덴바이오, 덴탈워크숍기혼, 힐링스, 휴덴스바이오, KJ메디텍, 쿠보텍, 티비엠 등 7개 기업도 참석했다. 기업 제품을 적극 홍보하는 등 교육 플랫폼을 통한 광주광역시 치과산업 해외마케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손미경 원장은 “비대면 시대에 대응하는 온라인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교육 플랫폼을 통해 해외 치과의사 네트워크 구축과 광주광역시의 의료교육관광 브랜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선도의료기관으로서 치과병원의 해외 교류가 우리 지역 치과산업의 해외 홍보와 마케팅의 채널이 되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생체의료산업 보유 기반 연계 고도화사업은 2020년부터 3년 간 총사업비 약 95억(국비 54억원)을 들여 전남대, 조선대 등 지역 연구개발(R&D)거점센터를 활용해 △생체의료 인프라 데이터베이스(DB)화 및 통합플랫폼 구축 △시설 및 장비 고도화 △인증지원 등 사업화 지원 △전문 인력양성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