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창업지원단(단장 최원석)은 5일까지 'SOS 개발자 재교육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권역 내 정보기술(IT) 관련 분야 창업기업과 근로를 희망하는 만 29세 이하 청년이다. 인턴신청서 및 서약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스타트업의 인력난 해소와 실무경험이 부족한 청년 초보 개발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온·오프라인 면접을 통해 참여 기업과 청년인턴 대상자가 최종 확정되면 서로 매칭을 시켜 교육을 진행한다.
'SOS 개발자 재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인턴을 채용한 창업기업에는 인턴 1인당 교육비 150만 원이 지원된다. 교육비 등은 2022년 1월까지 지원될 계획이다.
최원석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에게 인턴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경험을 통한 재교육 및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