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 '그랑사가', 일본 사전예약자 300만 돌파… 국산 신규 IP 역대 최다 기록

엔픽셀 '그랑사가', 일본 사전예약자 300만 돌파… 국산 신규 IP 역대 최다 기록

엔픽셀(공동대표 배봉건, 정현호)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 일본 사전예약자 수가 300만명을 돌파했다. 국산 신규 IP 역대 최다 기록이다.

그랑사가는 엔픽셀이 선보이는 첫 번째 타이틀이다. 국내 서비스에 이어 오는 18일 일본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일본에 출시된 국내 게임 중 신규 IP로는 가장 많은 사전예약자 300만 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엔픽셀은 일본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거장 '아마노 요시타카'와 '시모무라 요코'와 협업을 발표했다. 지난 10월 진행된 '도쿄게임쇼 2021'에 참가해 현지 성우진 160여명이 참여한 일본어 버전을 공개했다.

그랑사가 일본 서비스는 엔픽셀의 100% 자회사 게임플렉스가 담당한다. 일본 록 밴드 '래드윔프스'가 참여한 특별 애니메이션 광고를 선보이는 등 정식 출시까지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