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삼성카드, 월 대여료 최대 3만원 할인 카드 출시

SK렌터카-삼성카드, 월 대여료 최대 3만원 할인 카드 출시

SK렌터카가 삼성카드와 렌터카 월 대여료를 최대 3만원까지 할인하는 카드를 출시했다.

SK렌터카는 삼성카드를 통해 장기렌터카 보증금 장기 할부 결제 및 대여료 할인이 가능한 'SK렌터카 삼성카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왼쪽)와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가 SK렌터카 삼성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왼쪽)와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가 SK렌터카 삼성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렌터카 삼성카드는 신차 장기렌터카 계약 시 납부하는 보증금을 연 4.7% 수수료로 24개월 혹은 36개월 할부를 선택해 결제할 수 있다.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하다.

또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원까지 대여료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이 100만원 이상이면 보증금 할부 서비스 이용 고객 기준 월 대여료 3만원 할인, 보증금 할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월 2만원 할인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양사간 고객 중심의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장기적 비즈니스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