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9일까지 전남 소재 3년 이내 법인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전남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 전남센터 직접투자와 보육을 통해 스타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참가 신청기업은 전원 전문 엔젤,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벤처투자자 등 전문투자자와 작년 전남센터가 직접 투자한 4개사의 투자전략 토크콘서트와 멘토링을 지원 받는다.

예비 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10개사를 1차 선발한다. 10개사는 집중 투자유치 설명회(IR) 컨설팅을 받고 최종 투자심의위원회는 직접투자 기업과 투자금액을 선정한다.

정영준 센터장은 “센터가 지역 투자 기반 구축을 위해 작년과 동일하게 5개사 내외로 직접투자를 할 계획이다.”며 “향후 발생하는 회수자금은 도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금으로 다시 활용하여 선순환 투자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