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철, 목포대 대한조선학회 구봉상 수상

목포대(총장 박민서)는 송하철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4~5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린 '2021년 대한조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구봉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송 교수는 액화천연가스(LNG) 극저온 단열시스템 실증센터, 중소형 선박 공동건조장 및 해양 케이블 시험연구센터 등을 기획해 산업지원 기반을 구축해 우리나라 조선해양 구조기술이 국제적 우위를 확보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하철 목포대 교수.
송하철 목포대 교수.

100여 건에 이르는 산·학 공동연구를 수행해 LNG 극저온 화물창 실증기술과 거대구조물 시험평가 기술을 정립하고 조선해양용 비계 국가표준(KS) 제정을 총괄하는 등 조선해양공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구봉상은 대한조선학회가 조선해양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회원에서 수여하는 권위 있는 학술상이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