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민우 다산네트웍스 회장이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기업가정정신재단은 남민우 회장이 5일 임기 3년의 제4대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남 이사장은 벤처기업협회장,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1세대 벤처인이다.
기업가정신재단은 지난 2010년 청년 및 예비창업자 등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국민에 기업가정신을 공유·실천하는 플랫폼 역할 및 청년기업가 양성을 위해 출범했다. 벤처 1세대인 남민우 이사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등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중소벤처기업부)가 출연해 설립됐다.
남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뉴(New) 기업가정신'이 필요하다”며 “기업가정신이 가정과 청소년층까지 보급·확산되고 많은 국민으로부터 존중받는 국민적 가치관으로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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