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11월 카셰어링 대여료 최대 74% 할인

11월19일~12월5일 예약 건 대상

쏘카, 11월 카셰어링 대여료 최대 74% 할인

쏘카가 차량공유(카셰어링) 서비스 대여료를 최대 74%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쏘카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5일 사이에 사용할 차량을 18일 이전에 예약하면 대여료를 최대 74% 할인하는 11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대여료 할인 폭은 대여 기간과 차종에 따라 달라진다.

1박 2일로 이용하면 경형은 5만원 미만, 준중형 세단과 소형·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는 7만원 미만에 대여할 수 있다. 2박3일간 빌린다면 신형 스포티지, 투싼 등 준중형 SUV 대여료가 9만9000원으로 평상시보다 70% 이상 저렴하다.

얼리버드 할인 쿠폰은 쏘카 앱 '쿠폰-쿠폰북'에서 받을 수 있고, 차량 대여료 결제 페이지에서 적용 가능하다. 쿠폰은 현대자동차의 엔트리 SUV 캐스퍼를 포함, 19개의 다양한 차종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쏘카는 지난 9월 추석 연휴 사용할 차량을 미리 예약하면 대여료를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 바 있다. 이용자들은 평균 68.7%의 할인율로 인당 평균 19만원의 할인 혜택을 누렸다.

박진희 쏘카 사업본부장은 “고객들이 부담없이 늦가을 리프레쉬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조금씩 다가오는 일상 회복의 여정에 합리적이고 안전한 일상 이동을 제안하는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