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플레이투게더' 내 최초 버추얼 스토어 오픈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가 해긴(HAEGIN)의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SNG) '플레이투게더(PLAY TOGETHER)'와 협업해 자사 최초 버추얼 스토어를 오픈했다. 글로벌 MZ세대에게 메타버스 속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

해긴이 올해 4월 출시한 '플레이투게더'는 동화 풍의 가상세계 '카이아 섬'에서 전 세계 친구들과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기고 동시에 자신의 공간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소셜 게임이다. 지난 10월 기준 글로벌 6000만 누적 다운로드 및 일일 이용자 수 4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차세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

라인프렌즈, '플레이투게더' 내 최초 버추얼 스토어 오픈

라인프렌즈는 이번 협업을 통해 '플레이투게더'의 메인 광장에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3D로 구현한 버추얼 스토어를 오픈, 전 세계 라인프렌즈 팬 및 게임 유저들이 언제 어디서나 브라운앤프렌즈(BROWN & FRIENDS) IP 관련 디지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다양한 가상 스토어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놀이 공간도 선보였다. 해당 스토어에서는 버추얼 공연장, 미끄럼틀, 트램플린 놀이터, 팝콘가게, 라인프렌즈의 영상 콘텐츠까지 볼 수 있는 스크린 등 글로벌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디지털 테마파크로 구현했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글로벌 MZ세대들이 가상 세계 속에서 브라운앤프렌즈, BT21, TRUZ 등 라인프렌즈의 다양한 인기 IP와 디지털 상품, 버추얼 스토어를 만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전 세계 팬들이 소셜 활동까지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브랜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