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바이크가 가격 부담은 낮추면서도 성능과 디자인 만족도를 높인 입문용 로드자전거를 출시했다. 소닉바이크만의 감성과 스마트자전거의 기술력이 결합됐다.
소닉바이크의 밀로드자전거는 입문자 로드자전거로, 접근하기 쉬운 가격은 물론 쉬운 변속시스템으로 구성된 것이 장점이다. 로드자전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변속시스템이다. 처음 로드자전거를 접하는 경우에도 손방향을 바꾸지 않고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14단 마이크로시프트 변속시스템을 적용했다. 누구나 쉽게 정확하고 신속하게 변속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마이크로시프트의 듀얼레버 방식을 통해 업&다운 포지션에서도 원활한 변속이 가능하고, 트리밍으로 매끄러운 변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말랑한 재질의 EVA 폼 안장으로 장시간 라이딩에도 안장통을 가능한 낮추었고, 정갈한 블랙림에 CNC 가공으로 브레이킹 시 더 나은 성능을 보여준다.
성능 뿐 아니라 디자인 부문에서도 경쟁제품 대비 탁월하다는 평가다. 회사가 디자인적 요소와 마감 디테일을 높이는 데 주력한 결과다.
소닉바이크측은 “2022년 'BLTN(better late than never)'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밀로드자전거와 같이 시작하는 라이더들을 위한 자전거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며 “일상 안에서 조금 더 세련된 합리적 소비를 하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려 한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