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 “상생에 대한 고려가 없다.”
국회 등의 입법 기관과 규제 기관에서 최근 플랫폼 산업을 향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대표적인 이유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는 플랫폼 생태계 속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당사자인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며 상생이 생태계에서 정말 부재하고 있는지, 플랫폼의 순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은 무엇인지 모색하는 자리이다.
11일 오후 3시에 개최될 예정인 이번 간담회는 인기협에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디지털 산업 대표 간담회인 '굿인터넷클럽'의 76번째 행사이다. 이번 간담회 진행은 김민호 성균관대 교수가, 현장 패널로는 전성민 가천대 교수, 박성호 인기협회장이 참석하며 플랫폼에 입점하고 있는 리빙·패션 브랜드 대표, 식품원료기업 대표가 영상 패널로 참석한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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