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협회, 16일 오토모티브 포럼 개최...세계 전기차 시장 조명

수입차협회, 16일 오토모티브 포럼 개최...세계 전기차 시장 조명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오는 16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2021 KAIDA 오토모티브 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오프라인 행사지만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포럼 주제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및 소비자 트렌드'다. 국내 탄소중립 정책은 물론, 국내외 전기차 시장 및 소비자 동향, 충전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전기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임한규 KAIDA 부회장,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좌장), 페터 돌레시 유럽자동차제작자협회 모빌리티 및 지속가능 운송부처 이사, 스베인 그란덤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상무참사관, 최현기 컨슈머인사이트 수석,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이 참석한다.

포럼은 올해 4회째 열린다. KAIDA는 포럼을 통해 국내외 자동차 업계에서 급변하는 주요 기술적 트렌드와 각 시장의 현황 등을 조명하고 소비자, 언론, 자동차 업계와 적극 소통할 방침이다.

임한규 KAIDA 부회장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연기했던 포럼을 재개해 기쁘다”며 “국내 자동차 업계 및 시장의 탄소중립과 전기차 활성화를 위한 발걸음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