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제약 콘퍼런스인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11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행사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60m² 크기 단독부스를 마련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
회사는 세포주 개발부터 상업 생산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4공장과 위탁개발 가속 플랫폼 '에스-셀러레이트(S-Cellerate)', 하나의 공장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 백신 등 다양한 형태 의약품을 생산하는 비즈니스를 소개했다.
CPhi는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연례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유행 탓에 온라인으로만 열렸으나 올해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올해는 세계 170개국에서 1400여개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