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기업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을 확장한다. 서머너즈 워 세계관을 토대로 한 다양한 트랜스 미디어 콘텐츠의 공동 기획과 제작을 추진한다.
양사는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해 라이트 노벨 콘텐츠를 기획한다. 내년 상반기 중 일본 주요 라이트 노벨 레이블을 통해 출판할 계획이다. 작품은 라이트 노벨 최대 시장인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타깃으로 제작된다. 향후 해당 작품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토에이 애니메이션은 1956년 설립 이후, 원피스, 드래곤볼, 은하철도999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한 회사다. TV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영화 배급, 캐릭터, MD 등 자체적으로 키워낸 글로벌 IP를 활용해 전방위적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