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대표 고지연)이 국방부의 '군 온라인 문화예술 체험형 강의콘텐츠' 사업자로 선정돼 다양한 강의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방부와 클래스101은 군 장병(장교, 부사관, 병사)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클래스101의 인기 클래스 중 엄선한 미술, 공예, 음악, 댄스, 미디어, 작문 등 100여개의 문화예술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마련된 클래스101 공식 웹사이트 내 국방부 전용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선착순 1만명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현재 일과시간 이후 병사 휴대전화 사용 등 복무환경 변화에 따라 모바일, PC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참가 신청 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국방부와 클래스101은 MZ세대 장병의 특성을 고려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문화예술 체험형 클래스 위주의 콘텐츠를 선택해 제공한다. 군 장병들과 군무원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복무 환경 제고 및 정신전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클래스101 박도현 담당자는 “건강한 몸과 마음이 군 복무에 꼭 필요한 만큼, 클래스101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만끽하며 한층 의미있는 군 생활을 해 나가기를 마음을 담아 이번 국방부입찰을 참가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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