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은 10일 '온라인시대, 죽어가던 상점도 혁신한다'를 주제로 제23차 'AI와 국회포럼'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유통환경이 '리테일테크(Retailtech)' 기반으로 변화하면서 실제로 정보기술(IT) 도입으로 혁신한 오프라인 사례를 공유하고 오프라인 공간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테일테크는 유통과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용어다. 빅데이터, 기계학습, 인공지능 등의 첨단 정보기술을 소매 유통업 분야에 적용한 기술을 말한다.
포럼에는 황지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교수, 김도윤 현대백화점 인테리어팀장, 윤영신이마트 DT본부 시스템기획팀장 등이 참여해 발제했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비중이 높아지면서 오프라인 매장이 위기를 맞고 있는 시기에 이번 포럼이 도서관을 비롯한 오프라인 미래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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