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행장 권준학)은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제2차 ESG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ESG추진위원회는 농협은행 ESG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추진방향을 총괄하는 협의체다.
올해 주요 ESG 성과로는 적도원칙, CDP, UNEP FI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 금융위·금감원 주관의 지역재투자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실시하는 ESG 대외평가 A등급 획득 등이 있다.
내년에는 탄소배출량 관리방안에 따른 자산포트폴리오 탄소 배출량을 측정·관리해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글로벌 ESG평가기관의 대외 평가도 준비한다.
지준섭 농협은행 위원장(농업·녹색금융 부문 부행장)은 “올해 ESG경영체계를 빠르게 구축하는 소기의 성과를 냈다”며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ESG를 내재화해 ESG 선도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