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12일 서울 신한 언더스탠드에비뉴 아트스탠드에서 '2021년 인공지능(AI) 테스트베드 코리아 산업지능화 경진대회 결선무대'를 온·오프라인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 임팩트투자자·사회혁신기관 네트워크인 'AVPN(벤처 필란트로피 네트워크)' 동북아 써밋 3일차에 진행했다. 결선대회는 광주상공회의소,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과학기술원, 한국인공지능협회,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하고 광주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AVPN, 금성백조가 후원했다. AI 기술을 활용한 '광주 11대 전략사업과 AI 기술 융합 사업화 아이디어'를 주제로 지난 8월부터 예선을 진행했다
최종 선출한 20개 팀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표해 우수상 3팀, 환경상·사회상·거버넌스상 3팀이 수상했다.
행사는 총 4부로 구성해 △ 1부 전기차·에너지·공공 부문 △2부 일상생활·모니터링·인식 부문 △3부 일상생활·재활용 △4부 지역행사·첨단기술 순으로 진행했다.
결선무대 참가자들은 “한국판 뉴딜사업 중 하나인 산업지능화(AI+X)는 국가전략에 부응하고 광주 11대 전략산업 육성 분야에 AI기술 도입에 필요한 실질적인 수요과제를 발굴, 이를 사업화 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다 ”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센터는 KT-CS, 신한대체투자, 금성백조 등과 교류·협업체계를 구축해 대·중소기업의 AI기술 융복합 제품 및 서비스와 연계해 판로개척 및 투자도 지원할 예정이다
하상용 센터장은 “올해가 3회째인 AI 테스트베드 코리아 산업지능화 경진대회는 글로벌 진출을 위해 환경보호, 사회공헌,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ESG 경영이 강조되고 시점에서 열려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AI기술기반의 창업기업이 ESG 경영 요소를 내재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여 AI 중심도시 광주에 한발 더 도약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